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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방탄소년단 해체? 활동중단? 'BTS 눈물의 회식'

by 부지런한 개미 2022. 6. 16.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은 데뷔 9주년을 맞아 '찐 방탄 회식'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멤버들 간의 진솔한 대화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회식자리를 가진 멤버들은 술잔을 부딪히며 허심탄회한 속 마음을 털어놨죠. 9년간 앞만 보고 달려온 방탄소년단에게도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1시간이 넘는 분량의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속마음을 간단히 요약해서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RM

RM은 "무슨 제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UN연설도 해보고, 백악관도 가봤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을 시작으로 "다 팬 여러분들 덕이다"라는 말을 조심스럽게 꺼냈습니다. 또 활동 중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팬분들이 미워하실까 봐" 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아미'에 대한 애틋함과 진심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유튜브 BANGTAN TV 

 


지민

지민 역시 " '팬' 과 '아미'의 의미를 다르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라며 아미에 대한 애틋함을 보여주었는데요,방탄소년단 하면 '아미'를 떼어놓을 수 없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BANGTAN TV

 


제이홉

"9년간 함께해준 멤버와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조금은 찢어져봐야 다시 붙일 줄도 아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에 RM은 엄청난 명언을 들은 듯 반응을 했습니다.

"팬 여러분들이 잘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건강한 마인드로 돌아오겠다" 라며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출처 : 유튜브 BANGTAN TV 


뷔는 "솔직히 저는 하고싶은게 많다, 음악적 이외에 다른 뷔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잠깐 활동을 쉬는동안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도, 팬분들에게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돌아오겠다 라는 각오를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유튜브 BANGTAN TV 


정국

"각자만의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쉬어야 할 타이밍이 있어야 했는데 우리가 끌고온 것 같다" 

"그게 오늘이 된 것 같다"

라는 말을 털어 놓았는데, 멤버들은 "똑똑하다, 정국이가 심플하게 잘 말했다" 라며 칭찬을 했습니다...ㅎㅎ

 

출처 : 유튜브 BANGTAN TV 

 


"원래는 배우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었으나, BTS를 통해, 아미를 통해 그보다 더 많은 것들을 배워가고 얻어가는 것 같아서 미련이 어느 정도 없어졌다" 라며 "앞으로도 더 즐겁게 활동하는 방탄소년단으로 돌아오겠다"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출처 : 유튜브 BANGTAN TV

 


슈가

"우리가 언제 끝날지 모르고 언제 죽을지는 모르지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백살까지 BTS 하냐? 라며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날의 분위기 메이커 슈가.

출처 : 유튜브 BANGTAN TV 

 


RM은 숙소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면서 "서운해하실 분들이 있겠지만 솔직히 남자 7명이 같이 산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우리는 친구가 아닌 가족이다. 약간의 거리를 두고 사생활을 서로 지켜주는 게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당분간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으며, 그동안 개인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막내 정국의 건배사로 영상이 마무리되었는데요,

"팬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믿고 기다려 달라",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라며 각자의 속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년간 쉴새없이 달려온 BTS, 이제는 단체가 아닌 개인으로서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고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겠습니다.

출처 : 유튜브 BANGTA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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